광고학연구: 제 30권 1호
The Korean Journal Advertising, Vol.30, No.1. (2019)
pp.7~27

DOI : 10.14377/KJA.2019.1.15.7

첫 댓글의 영향력 : 온라인 뉴스 댓글에 대한 정보왜곡 효과 탐구

  • 임혜빈·광운대학교 산업심리학과 조교수
  • 이병관·광운대학교 산업심리학과 교수
본 연구는 소비자 의사결정 연구에서 제안하는 사전 정보왜곡(predicisonal information distortion) 현상을 온라인 뉴스 댓글 영역에 대입하여 확인해보고자 하였다. 사전 정보왜 곡 은 대안에 대한 선호나 태도가 완벽하게 결정되지 않는 상황에서 사람들이 주어진 정보를 활 용하여 잠재적 태도를 형성하고 이후에 제시되는 정보를 본인의 잠재적 태도를 강화하는 방향으 로 해석하는 경향성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댓글 서비스를 이용하는 개인이 기사의 주제에 대해 강한 태도를 가지고 있지 않을 때 처음 접하게 되는 댓글이 지지하는 입장에 따라 잠재적 태도를 형성하게 되면 그 태도와 일치하는 뒤이어 제시되는 댓글들에 대해 왜곡된 평가를 할 것 이라는 가설을 검증하였다. 가설 검증을 위하여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자동차 도입에 대 한 댓글 자극을 활용하여 예비 실험, 첫 댓글의 입장에 따라 구 분되는 두 번의 본 실험을 3주 간격으로 반복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첫 댓글이 지지하는 입장과 일치하는 댓글 평가에 대해서 정보왜곡 현상이 발견될 것이라는 가설이 지지되었다. 구체적으로 참가자들은 첫 댓글을 읽지 않고 평가했을 때에 비해 첫 댓글을 읽고 난 후 첫 댓글의 입장과 동일한 입장을 가진 댓글의 설득력과 동의수준을 더 높게 평가하였다. 그러나 첫 댓글에 의해 형성된 일시적인 태도는 자율 주행 자동차 도입에 대한 참가자들의 기존 태도를 변화시킬 정도 의 영향력을 보이지는 않았다.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본 연구의 의의 및 한계, 댓글 정보왜곡 현상에 관한 추후 연구 방향도 함 께 논의하였다.
댓글; 댓글 순서; 사전 정보왜곡; 온라인 뉴스; 댓글 평가;Scale development; Nuclear power plant acceptance; Survey; Secondary confirmatory

The Roles of the First Reply : Predecisional Information Distortion of Online Replies

  • Rim, Hye Bin
  • Lee, Byung-Kwan
This study was designed to examine the predecisional information distortion of online replies to an online news article. When an individual possessed a relatively mild or even no attitude toward a certain topic, the evaluation of subsequent information(reply) was distorted to support the tentative attitude. This distortion in favor of the tentative attitude was confirmed through a series of experiments using online replies. By starting with the diagnostic reply which has persuasive power, the tentative attitude toward the topic was installed. Participants then used the natural process of distorting new replies to support whichever attitude was leading. That is, the replies consistent with the leading attitude evaluated more persuasive and more agreeable compared to when evaluated in a control condition with no leading attitude. The impact of information distortion of online replies was not strong enough to change individuals’ original attitudes toward the topic. Specifically, the attitudes toward the topic reported after the experiments were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the ones reported in the control condition. Implications of the findings and future research were also discussed.
downolad list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