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비 투자는 위기 상황의 기업을 구할 수 있을까? : 획득미디어를 통한 부정적 커뮤니케이션 확산이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석준희·충남대학교 경영학부 조교수
정혜승·인하대학교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조교수
본 연구는 획득미디어에 대한 논의가 광범위하게 이루어져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 영향력을 제한적으로 탐색하고 있다는 문제인식으로부터 비롯되었다. 획득미디어를 통한 부정적 커뮤니케이션 전파가 기업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이 과정에서 광고비 투자 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탐색하려는 목적으로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소셜 획득미디어 그리고 전통 획득미디어 상에서 기업위기에 대한 부정적 커뮤니케이션이 증가하면 기업가치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 획득미디어를 통한 부정적 커뮤니케이션이 확산될 때 광고비 투자를 확대하면 기업가치 감소가 완화되었으나, 전통 획득미디어의 경우 광고비 투자에도 불구 하고 기업가치 감소 완화 효과는 유의하지 않은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획득미디어의 영향 력을 기업 차원에서 제안한다는 의미와 함께 위기 상황에서 광고비의 가치를 재조명한다는 의미 를 갖는다. 실무적으로는 기업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광고비 투자 효과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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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 Advertising Investment Save a Company in Crisis? The Impact of Negative Communications in Earned Media on Corporate Value
Seok, Junhee
Heaseung Jeong
This study originated from the recognition that discussions on earned media have been deep and extensive, yet still confined to the realm of marketing communications. It was hypothesized that the dissemination of negative communications through earned media would negatively impact firm value and explored the role of advertising expenditures in this process. The findings revealed that an increase in negative communication regarding corporate crises on social earned media and traditional earned media leads to a decrease in firm value. When negative communications on social earned media increase, advertising expenditures mitigate the decline in firm value. However, in the case of traditional earned media, advertising expenditures did not significantly alleviate the decrease in firm value. This study highlights the influence of earned media at the corporate level and re-evaluates the importance of advertising expenditures during crises. Practically, it suggests the effectiveness of advertising expenditures as a means to overcome corporate crises.
Corporate crisis,Earned media,Firm value,Advertising expenditure,Negative communication